<도토리> 미륵상 담긴 수석발견 "절에 기증하겠다" 화제

...미륵보살형상이 실린 수석이 발견돼 장안의 화제. 전북 이리시에 사는 이석규씨의 4살된 아들 광석군은 최근 경주불국사 근처 냇가에서 관세음보살상과 미륵보살상이 담긴 수석을 발견. 이 수석은 전체모습은 짐승이 웅크리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나 중앙에는 관음보살형상이 있고 좌측에는 합장하고 있는 미륵보상형상, 우측에는 사람 유골형상이 뚜렷이 나타나 있다. 이씨는 이 수석을 주위에서 팔라는 유혹을 물리치고 사람들에게 자연의 오묘함을 전하기 위해 사찰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