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실명제후 중기공제기금 대출 규모 계속 증가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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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실명제 실시이후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12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동안 하루 평균 중소기업공제기금 대출규모가 실명제 발표일인 지난 12일을 전후해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늘고 있다. 실명제 실시전인 8월1~12일 하루 평균 대출액이 8억9천2백만원에 그친데 비해 실명제 실시직후인 13~31일 하루 평균 대출액은 10억7천1백만원으로20.0%가 증가했다. 이런 추세는 9월들어 부쩍 두드러져 이달 들어 1~10일 하루 평균 대출액이12억1천9백만원으로 8월초와 비교해 3억여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