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해태, 롯데에 3연승..김응룡 감독도 700승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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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가 광주를 찾아온 롯데에 3연승을 거두며 페넌트 시리즈 우승을 목전에 두었다. 해태는 12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시즌 16차전서 김훈의 투런 홈런포 등으로 장단 10안타를 터트리며 룻데를 8대 2로 대파했다. 해태 김응룡 감독은 이날 승리로 빙그레 김영덕 감독에 이어 한국프로야구 사상 두번째로 7백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해태 선발 조계현은 산발 6안타, 2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두며 시즌 17승째를 기록, 다승왕을 예약 했다. > 잠실 태평양 000 000 003-3 220 002 02x-8 O B 대전 쌍방울 000 300 000-3 200 001 100-4 빙그레 광주 롯 데 010 100 000-2 002 400 02x-8 해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