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아시아지역 국세청장회의 오늘 개막...5일간일정

제23차 아시아지역 국세청장회의(SGATAR)가 1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13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막됐다. 아태지역 7개국 국세청장등 41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회의에서는 지하경제의 과세기법 자영사업자 및 전문직 종사자에 대한 과세방안 대납세자 서비스개선방안등 3개 의제에 관한 각국의 제도.행정관행등을 논의한뒤 최종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추경석국세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가타 회원국들은 앞으로 다가올 21세기에 세계의 정치 경제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아태지역에 속해있다"며 "세무행정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시켜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