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전.충남등 지역경제 경기 침체...조업률하락등 저조

지난 한햇동안의 대전 충남지역경제는 광공업활동의 호조에 따른 수출증가로 무역수지적자폭이 크게 개선됐으나 중소기업의 조업률과 고용수준은 다소 떨어지는등 전반적인 경기는 침체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3일 한은대전지점이 밝힌 "92대전 충남지역 경제연보"에서 밝혀졌다. 13일 이 경제연보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수출이 24억5천3백만달러,수입은 31억8천2백만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2천9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지난해의 16억5천8백만달러에 비해 적자폭이 크게 축소됐다. 중소기업의 정상조업률은 84.1%로 지난해의 89.6%보다 다소 하락했고 평균가동률도 77.5%로 지난해의 80.7%에 비해 떨어졌다. 조업단축및 휴폐업한 곳은 1백23개 업체인데 이들은 판매부진(43.9%),자금난(28.5%),계절적요인(16.3%)등의 순으로 이유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