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원장 `개혁인물'로...대한변협, 인선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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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세중)는 13일 새 대법원장 인선과 관련해 성명 을 내고 "새로 임명될 대법원장은 현재 사법부가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사법부를 근원적으로 개혁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며 5가지 인선기 준을 밝혔다. 변협은 이날 성명에서 후임 대법원장을 사법권 독립을 지킬 용기가 있고 사법부를 개혁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법조계와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고 도덕적으로 흠이 없고 청렴하며 정당에 참여한 경력이 없는 중립적인 인물 가운데 임명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