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후 서울고검장도 사표..."후진들에게 길 열어주기위해"

김유후 서울고검장이 14일 오전 사표를 제출했다. 김 고검장은 "후진들에게 길을 열어주기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고검장은 고시 15회출신으로 13일 전격 사퇴한 박종철 전 검찰총장과는 동기생이며 부산지검 검사장,청와대 사정수석비서관등을 거쳐 지난 3월 서울고검장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