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펀드 판매대상기관 일반법인등 확대요청...투신사들

투신사들은 비영리법인이나 공공법인으로 제한하고 있는 새 보장형펀드의 매각 대상을 금융기관 및 일반법인까지 확대해 줄것을 재무부에 요청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 보장형펀드의 판매대상을 연.기금 등 공공법인으로 계속 제한할 경우 물량을 제때 소화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주요매각대상이 연.기금이 대부분 기존 보장형펀드를 대량 보유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만기를 향후 3년간 연장해야 하는 입장에서 신규펀드 매수에 소속적이기 때문이다. 투신사들은 따라서 새펀드를 기존펀드가 첫 만기도래하는 오는 20일이전에 소화하기 위해서는 판매대상확대가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