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반도체업체 국내시장 공략 본격화...세일즈 전담반구성

후지쓰(부사통)등 일본 반도체업체들의 국내시장 공략이 본격화 되고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반도체업체들은 국내 반도체산업이 ASIC(주문형반도체)등 특수용 반도체분야가 취약한점을 감안, 세일즈 전담반을 구성하는등 관련 반도체의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일본 후지쓰는 한국 반도체시장을 공략하기위해 판매업체인 후지쓰디바이스사에 오는 4.4분기중 대한 판매 전담반을 구성하는 한편 필요에따라 관련 기술자를 한국에 파견키로했다. 지금까지 싱가포르에 있는 자회사를 통해 한국시장을 공략해온 후지쓰는판매 전담반을 구성하는것을 계기로 범용메모리제품은 물론 MCU(마이크로컨트롤러) ASIC등 부가가치가 높은 반도체칩을 중점 판매할 방침이다. 이 판매 전담팀은 특수용반도체칩을 대량 구매하는 삼성전자 금성사등국내 가전업체들과 직접 접촉, 판촉활동을 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