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무선호출 제2사업자들 본격서비스 나서...어제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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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나래및 서울이동통신을 비롯 충북 경북 전북 부산지역의 6개 무선호출 제2사업자들이 15일 개통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서울이동통신과 나래이동통신은 이날 오후6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윤동윤체신부장관 양정규국회교체위원장등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으로 015무선호출서비스 개통식및 자축연을 가졌다. 또 부산 경남지역의 부일이동통신,충북지역의 우주이동통신,경북의 세림이동통신,전북이동통신등 4개사도 이날 각각 개통행사를 가졌다. 이로써 지난해 체신부로 부터 무선호출사업허가를 받은 전국 10개 제2사업자중 이미 서비스중인 제주이동통신 충남이동통신등 모두 8개사업자가 영업에 들어갔다. 15일 개통행사를 가진 6개사업자들은 이달까지 무료서비스를 한뒤 내달부터 한국이동통신보다 5% 저렴한 값에 상용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치열한 가입자 유치경쟁을 벌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