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을 활용한 분자모델링 시스템 국내도입 활성화

CAMD도입 활성화 컴퓨터를 활용한 분자모델링(CAMD)시스템의 국내 도입이활성화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신소재개발 고분자화학 생화학 제약 석유화학업체등에서 경쟁력강화 필요성이 한층 커지면서 CAMD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지난 90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유전공학센터등에서의 활용을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그동안 국내에는 5~6개의 기업연구소에서 이를들여와 활용하고 있는데 최근 삼성종합화학을 비롯 현대석유화학 쌍용양회 금성사 동아제약등 10여 업체가 도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AMD란 어떠한 분자구조를 가진 물질을 개발하거나 기존물질의 성질이나구조를 개선하고자 할때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목표로 하는 결과가나올수 있을지 검증할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