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박지에대한 외국인들의 관심 시들...증권업계
입력
수정
외국인 투자한도가 늘어난 대한은박지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시들한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4일부터 이종목의 외국인투자한도가 17.1%로5%포인트(약5만주) 늘어났으나 거래일수기준으로 10일동안 외국인매수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기간중 기관들의 자전거래에 힘입어 거래만 다소 늘어났을 뿐이다. 증권사 국제영업담당자들은 이종목의 평소 거래량이 1만주를 밑도는등 거래가 부진한데다 추가매입 가능주수인 5만주정도로는 외국인들의 매수욕구를 충족시키기엔 미흡한 것으로 풀이했다. 대한은박지에 대한 외국인투자한도는 지난3일 증권관리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기존의 12.1%에서 17.1%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