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초대원장 공개채용에 7명이 최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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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 초대원장 공개채용에 7명이 최종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과기처에 따르면 최근 마감한 광주과기원 초대원장 공개채용에 국내및해외 지원자 7명이 마감에 임박해 서류를 접수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조완규전교육부장관등 5인으로 짜여진 광주과기원설립추진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적절한 후보자 3명을 압축,김시중과기처장관에게 추천할 계획이며 오는24일까지 원장을 선임한다는 것이 과기처의 방침이다. 과기처관계자는 "국내 처음으로 시도된 기관장공개채용에 7명이 막판에라도지원한 것은 공채의 의미가 살아난 것으로 본다"며 원장선임후에 이사 감사등도 빠른 시간내에 임명,광주과기원의 설립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과기원은 95년3월중 개교를 목표로 부지조성작업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