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 4곳 내년중 폐쇄...외무부, 내실화.실리외교 추진

외무부는 외교의 내실화와 실리외교를 추진한다는 방침에 따라 내년중 4개재외공관을 폐쇄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외무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17일 "문민정부출범에 따라 정권홍보의 필요성이 크게 줄어든데다 남북한이 모두 유엔에 가입,외교소모전이 불필요해진만큼 주력공관은 활성화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관은 축소한다는것이 정부방침"이라고 밝혔다. 내년중 폐쇄키로한 공관은 중남부 아프리카 2곳과 남미 1곳의 대사관,일본의 영사관 1곳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