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미국.EC 섬유수출 2중고...수출단가 하락.쿼터 수출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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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C(유럽공동체)에 대한 쿼터품목수출부진과 함께 수출단가도 계속떨어져 섬유수출업계가 크게 어려움을 겪고있다. 17일 한국의류산업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32개폼목의 주요섬유제품가운데 평균 수출단가가 오른 품목은 14개,내린 품목이 18개에 이르고 EC는 4~5개를 제외한 거의 모든품목의 수출단가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시장은 면스커트가 지난해 타당 평균 1백51.22달러에서 1백27.63달러로 15.6%나 떨어진 것을 비롯,합섬드레스는 2백83.52달러에서 2백48.37달러로 12.4% 하락했다. EC의 경우 독일시장에서 편직파자마 스키복을 제외한 직조셔츠 방풍복직조바지 스웨터 블라우스 코트 드레스등 대부분의 품목이 5~25%씩 수출단가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