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광주공장의 대형 세탁기 및 냉장고 라인 증설
입력
수정
대우전자가 7백억원을 투자,광주공장의 대형 세탁기및 냉장고라인을 증설한다. 대우전자는 18일 대형 세탁기및 냉장고제품의 내수및 수출이 크게 늘고있어 광주공장의 생산라인을 대폭 확장한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이달초 개발한 드라이클리닝 기능을 가진 "공기방울세탁기Z"를중점 생산 판매하기위해 이 라인을 현재 1개에서 3개로 늘릴 예정이다. 또 이 세탁기에 사용되는 PCM(인쇄강판:도장처리를 하지않는 환경보호용 강판) 제조설비도 도입한다. 이회사는 지난 10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4백70 이상 대형 냉장고라인도 내년 상반기중 1개를 신설,생산규모를 현재 연산 10만대 수준에서 20만대로늘릴 계획이다. 설비증설에 필요한 자금은 유상증자등을 통해 9백50억원을 조달해 7백억원은 설비구축에,나머지 2백5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