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카드액면가 3만-5만원이 적당...삼성신용카드 조사

직장인들은 선불카드액면가를 3만~5만원으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 선불카드도입시기는 대체로 빠를수록 좋다는 응답이 많았다. 19일 삼성신용카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대도시의 직장인 남녀3백62명을 대상으로 선불카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선불카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느냐는 설문에서 총3백62명중74.3%인 2백69명이 "들어봤다"고 응답,많은 사람들이 선불카드에 대해 알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86.4%가 선불카드사용에 대해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반대한다"는 6.6%에 불과했다. 도입시기는 "지금당장"이 22.4%, "94년초부터"가 37%, "2~3년후"가 23.8%등으로 나타나 상당수가 조기 도입을 원하고 있었다. 선불카드의 최고액면가는"5천~1만원" 13.8%, "1만~2만원" 15.2%, "2만~3만원" 1.4%, "3만~5만원" 24.3%, "5만~10만원"21.8%, "10만원이상" 7.5%가 각각 적당하다고 응답, 공중전화카드나 지하철정액승차권보다는 액면이 커야한다고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