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사업장 재해 격감...작년대비 76% 줄어

금년들어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재해자 발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노동부에 따르면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소규모 사업장 2천5백43개 를 대상으로 올들어 지난 8월까지의 재해자 수를집게한 결과 모두 1천3백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3천7백28명보다 65%가 감소했다. 영세.소규모 사업장의 이같은 재해감소로 산재보상금 2백10억원이 줄었고 근로손실일수 1백14만일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영세.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업무 지원결과 재해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영세사업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1개 업체당 2억원 한도내에서 안전관리 자금의 90%까지 3년거치 7년상환에 연리 6%조건으로 융자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