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운영위,국감대상기관 360개 확정...지자체등 줄여

국회운영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다음달 4일부터 20일간 실시되는국회국정감사 대상기관을 3백60개로 확정했다. 운영위는 이날 16개 상임위가 요구한 총 3백69개 대상기관중 상임위별감사중복을 피하기위해 지방자치단체 8개와 교육자치단체 2개등 10개기관을 줄이고 상공자원위산하 생산기술연구원을 추가,이같이 확정했다. 국회는 22일 본회의를 열어 감사대상기관및 일정을 포함한 국감계획서를승인한다. 추가로 감사필요성이 제기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운영위원장이 여야 간사와 협의해 포함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문민정부 출범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정부각부처와 청와대비서실등 국가기관 97개,서울시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등 20개,정부투자관리기본법상의 정부투자기관과 한은 농.수.축협등 27개 본회의 승인대상기관 2백16개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