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 해외광고비 대폭 늘려...대외인지도 제고책

전자제품의 대외 인지도나 이미지등 비가격경쟁력에 대한 문제점이 자주지적됨에 따라 가전3사가 해외광고비를 크게 늘리고 있다. 20일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등 가전3사는 올해 해외광고비를 지난해보다 대폭 늘려 자사제품의 대외 이미지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지난해 해외광고비로 96억원을 지출했으나 올 상반기에 78억원을 쓴데 이어 올 전체로 지난해보다 67% 늘어난 1백6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