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전선용 동롯드 생산공장 건설...대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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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대표 유채준)이 인도에 전선용 동롯드(SCR)생산을 위한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이회사는 인도 뉴델리에서 일본종합상사인 도멘 인도의 전선메이커인 델톤케이블사및 하리아나주정부등 3개국 합작으로 인도현지에 합작공장건설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기업이 일본과 공동으로 인도에 합작사를 설립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합작공장은 뉴델리근교인 하리아나주의 델톤케이블사 보유부지 1만3천여평에 건설되며 미국 사우스와이어사의 동연속 주조압연설비를 도입 연간 4만여t의 SCR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인도현지합작공장의 총사업비는 1천5백만달러이고 자본금 5백만달러의 출자비율은 대한전선 36% 일본도멘사 15% 인도 델톤케이블사 15% 하리아나주정부11% 일반공모 23%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