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산업용자재 유통단지 오는 24일 착공

[구미=신경원기자]구미공단 산업용자재 유통단지가 오는 24일 착공된다. 구미공단 3단지에 건립되는 이유통단지는 연건평 1만평에 지하2층 지상3층규모로 총3백억원의 예산을 투입,오는 94년 9월완공될 예정이다. 이 유통단지는 구미공단의 숙원사업으로 중부관리공단에 의해 입안돼 (주)디멜과 코오롱건설이 건축과 분양을 맡게 된다. 이 상가에는 구미공단의 특성에 맞는 전자및 기계공구류 포장재 등을 취급하는 1백70여개의 자재점포와 소규모 공작기계류 상가 15개등 총2백4개의 점포를 유치할 계획인데 평당 분양가는 3백80만원이며 현재 1백17개업체는 입주가 확정된 상태다. 이 유통단지의 건립에 따라 구미공단입주업체는 연간 3백억원의 물류비용절감효과와 유통산업의 구조개선에 따라 총생산액 증가효가가 2천4백억원에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