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새 승용차 '아스파이어'본격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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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수출전략형으로 개발한 승용차 ''아스파이어(Aspire)의 생산기념식을 23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 공장에서갖고 이날부터 본격생산에 들어갔다. 지난 88년 2월부터 기아와 일본 마쓰다, 미국 포드가 공동참여, ''BT-57''라는 개발명으로 제작된 ''아스파이어''는 오는 10월 미국시장에 수출되며 국내시판은 내년초 이뤄질 예정이다. 배기량 1천3백cc인 ''아스파이어''는 3도어와 5도어 두종류가 생산되며 국내 판매명과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