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중산지구 2차아파트 분양시기 11월달로 연기

고양 화정지구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37평형등 3개평형의 중대형아파트 1천3백20가구가 내달초에 분양되고 고양 중산지구 2차분 3천2백40가구의 분양시기가 당초 10월에서 11월이후로 연기됐다. 23일 고양시및 주택업체에 따르면 화정지구에서 아직 분양되지않는 5개블록중 유일한 중대형 아파트부지인 6블록 사업주체인 동광주택산업은 최근 고양시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데 이어 현재 분양승인과 관련한 사전협의를 하고 있어 늦어도 내달초에는 분양이 가능하다는 것. 평당별 공급가구수는 37평형 4백48가구,48평형 5백84가구,59평형 2백88가구이며 평당가격은 2백70~2백80만원선이고 이들 아파트에 대해서는 채권입찰제 및 20배수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고양시가 이달부터 새로 주택청약제도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지역우선공급분이 없고 공급공고일 현재 고양시거주 청약예금 1순위,수도권거주 청약예금 1순위등의 순으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이와함께 중산지역의 경우 지난달 31일 (주)대우등 6개업체가 2천77가구를 1차로 분양한데이어 코오롱건설,동부건설,건영,한성,일신건영,두산건설등 6개업체가 내달부터 2차분 3천1백14가구(국민주택 2천6백34가구,민영주택 4백80가구)를 분양키로 했으나 고양시와의 분양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아 분양시기가 11월이후로 연기됐다. 중산지구에서는 11월이후로 분양되는 2차분양을 끝으로 분양이완료된다. 이지역에서 11월중에 분양되는 업체별 공급가구수는 *코오롱건설 9백78가구(20평형 7백20가구,24평형 2백58가구)*동부건설및 건영 공동 7백68가구(18평형 3백36가구,23평형 4백32가구)*두산건설 8백88가구(15평 2백88가구,24평형 6백가구)*한성,두산건설 공동 4백80가구(37평,48평등 2개평형 4백80가구)등이다. 한편 일신건영은 토개공과의 용적률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국민주택 9백가구를 내년 2월중에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