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파문 프로골프 2그룹 재경기서 12명이 합격선 통과

부정파문으로 다시 치러진 93제1차 프로골프테스트 2그룹 재경기에서12명이 합격선을 통과,프로가 됐다. 23일 여주CC에서 열린 프로테스트에서 4라운드합계 12언더파 2백76타를 기록한 김진영(27)등 모두 12명이 합격선인 8오버파 2백96타안에 들어 프로에 입문했다. 이로써 지난4월 실시된 2그룹경기 합격취소파문은 대상자 26명중 2차테스트 합격자6명을 포함해 모두18명이 구제됐고 군입대자 1명,불합격처리 7명으로 일단락됐다. 이날 12명이 추가됨으로써 국내남자프로골퍼수는 2백6명으로 늘어났다. 합격자명단(괄호안은 타수) 김진영(2백76)박정기(2백78)최흥재(2백85)공영준(2백87)한덕종(2백87)박병욱(2백89)이영기(2백92)유건희(2백92)김병균(2백93)김성배(2백95)최진호(2백96)박용면(2백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