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종합제약생산단지 건립추진...95년부터

제일제당이 종합제약생산단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일제당은 23일 현재 경기도 이천의 제2공장과 충북 음성의 대소공장으로이원화되어있는 제약생산설비를 오는 95년부터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해 있는 대소공장으로 일원화시키는 것과 함께 이일대를 종합제약생산컴플렉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단지의 건설과 동시에 제일제당은 1회용 수술기구나 가제등 의약관련기기생산을 포함한 종합 헬스케어(Health Care)산업으로의 진출도 검토중이다. 이에따라 간염백신인 헤팍신과 알파인터페론등 완제의약품을 주로 생산해온 경기도 이천의 제2공장과 종합연구소는 95년부터 대소공장내로 이전하게 된다. 대지 3만5천평,연건평 5천7백평으로 비교적 넓은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대소공장은 현재 세파계 항생제의 중간원료인 7-ACA와 세포탁심 반코마이신 킨도라제등 원료의약품과 치료용수액제를 집중적으로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