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 일본시장진출 본격화..문구박람회서 80만불수주

문구업체인 모닝글로리(대표 한중석)가 일본시장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회사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일본 동경에서 열린 93일본국제문구박람회(ISOT)에 참가,지난해보다 20%늘어난 80만달러어치의 수주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모닝글로리는 이미 편선지와 노트류등 50만달러어치는 전시회참가기관중제품인도를 마쳤고 나머지 30만달러어치는 이달중으로 선적을 마무리 할계획이다. 이회사는 지난 91년부터 매년 ISOT에 참가하고 있는데 그동안의제품이미지제고 노력이 이번에 결실을 거둬 수주가 늘어났다고 자체평가했다. 모닝글로리는 일본시장진출이 성공하면 미주나 유럽등 구미선진국시장진출에도 본격나설 방침이다. 이회사는 이를위해 내년안으로 미국 뉴욕과 LA에 현지판매법인을 세울계획이다. 6월말 결산법인인 모닝글로리는 이에따라 이번회기연도 수출목표를지난해의 20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30억원으로 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