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사업관련 사업 일원화 바람직...진흥협회

예산회계법 엔지니어링기술진흥법 건설기술관리법등으로 다원화돼있는 엔지니어링사업에대한 입찰참가대상자 선정및 계약제도가 일원화되는것이 시급한것으로 지적됐다. 24일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에따르면 최근 열린 제3회 엔지니어링강습회에 참가한 전국의 공공기관 발주부서 담당자 2백12명과 업체관계자 1백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의 55.0%가 현재의 엔지니어링사업 관련법을 엔지니어링기술진흥법으로 일원화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예산회계법으로 통합하거나(20.0%) 건설기술관리법으로 합치는것(13.8%)도제시됐으며 현행제도가 불가피하다는 응답은 10.3%에 그쳤다. 특히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등 공공기관의 발주담당자들 가운데93.6%가 지금의 다원화된 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밝혀 업체관계자들(79.9%)보다 이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