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중과기처장관,IAEA 총회참석하기위해 오늘 출국

김시중과기처장관은 2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제37차 IAEA(국제원자력기구)총회에 참석,기조연설을 하고 이슬라엘과 독일을 방문하기위해 25일 오후 출국한다. 김장관은 IAEA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핵무기를 해체할때나 원전에서 발생하는 플루토늄과 고농축우라늄에 대한 국제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으며 이러한 핵물질들이 핵개발 의혹국가에 넘어가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IAEA주도로 세계각국이 보유하고있는 핵물질의 국제 공동관리를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은 현재와 같이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원치않으며 북한의 핵투명성만 확보된다면 남북한간의 원자력 협력을 비롯한 과학기술협력이 본격적으로 협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