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구소, 터빈기술등 5대중점사업 2001년까지 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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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은 터빈기술 폐기물소각로 기계요소부품 항공기계부품료 자기부상열차를 5대 중점 추진사업으로 하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기계연구원은 오는 2001년까지 특성화분야를 중심으로 전문화를 실현함으로써 국제적수준의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아래 5대 중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터빈개발사업의 경우는 스팀 및 가스터빈설계기술을, 폐기물소각로는일반 및 특정폐기물소각로와 대기오염방지기기의 설계.제작기술을 각각개발할 계획이다. 기계요소부품의 경우는 베어링 기어 등 요소부품기술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항공기부품재료는 시험평가기술의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자기부상열차개발사업은 업체간 컨소시엄운영으로 2001년까지 시간당 1백40km열차를 실용화 한다는 목표를 수립, 추진키로 했다. 기계연구원은 이같은 5대 중점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키 위해 연구인력을 현재의 2백10명에서 2001년까지 5백60명으로 확충하고 신교통시스팀연구시험동 등 6개동의 시험시설을 신설해 나가기로 했다. 기계연구원은 연구기능을 재정립, 대덕본원은 국가적인 공공기술수요대응 및 설계엔지니어링연구사업에 중점을 두고, 창원분원은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담당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