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계좌 실명화율 26.4%에 그쳐...23일 현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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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계좌의 실명화율이 금액기준으로는 지난 23일 현재 69.5%에 달하 는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8월13-9월23일동안 전체 4백66만3천1백51개(금액 57조9천18억원)의 증권활동 계좌 가운데 실명확인을 했거나 실명전환을 거친 계좌수는 1백23만4천72개로 전체의 26.4%에 그쳤다. 그러나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에는 40조2천5백1억원으로 전체의 69.5%였다. 실명으로 전환된 가명계좌수는 전체 2만8천52개의 29.1%인 4천4백39개 이며 금액으로는 4천4백39억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