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장 선출 못해...회장 입후보자 한명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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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27일 신임회장선출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으나 회장입후보자가 한명도 없는 바람에 신임회장선출에 실패했다. 약사회는 이날 김장숙부회장 정필근민자당 전국구의원등 지난 23일까지 등록한 4명의 입후보자들이 모두 후보직을 사퇴, 신임회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이에따라 약사회는 지난 26일 구속수감된 김희중회장직무대행이 계속해서 회장 직무대행직을 수행하고 현 집행부의 사퇴서를 반려키로 했다. 이와함께 약사회는 집행부내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비대위 위원장이 김회장직무대행이 석방될때까지 대행직을 수행토록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