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기택대표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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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전대표 납치사건조사나 두전직대통령에 대한 조사등도정부측에 공을 넘기는 것인가. "물론이다.그러나 정부가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 진실규명을 하지 않을 경우 우리 당은 끝까지 진상규명에 나서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 --정기국회기간중 과거청산작업은 일체 없는가. "정기국회에 임하면서 각 상임위별로 과거비리나 부정등을 조사하는 것자체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다만 과거청산때문에 국회일정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현재 논란중인 김대중전대표 납치사건의 관련증인채택문제는 어떻게 되나. "가능하면 관철되도록 해야겠지만 증인출석 때문에 각 상임위일정의 차질이 있어서는 안되겠다.주요한 증인출석문제는 양당총무에게넘겨 정치적해결을 하도록 하겠다.김종필민자대표도 꼭 필요할 때 부르더라도 처음부터 포함시키지는 않겠다" --최근 국감증인에 기업인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는데. "과거에 부정혐의가 있다고 기업인을 너무 많이 부르면 경제활동과 투자마인드가 위축된다.경제활성화가 최우선문제인 만큼 우리당에서는 증인수를 축소조정할 것이다" --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는 것은 개혁보다는 보수회귀로 보아야 하는가. "경제활성화와 개혁은 서로 연결되어 추진될 것이다.한은 독립,금리자율화등의 개혁조치는 경제활성화와 병행추진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