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백화점 추석선물세트류 과대포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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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백화점들이 과일 갈비 정육선물세트등 추석선물세트류를 과대포장해서판매하고있다. 28일 서울YWCA사회문제부는 지난주 서울시내 11개 대형백화점에서 포장판매중인 갈비선물세트등 총56개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추석선물세트포장실태를 조사,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갈비선물세트의 경우 제품을 비닐포장한후 플라스틱 또는 등나무를 받침으로 쓰고 랩으로 포장한뒤 스티로폴로 전체를 포장하고 이를보자기나 가방 등에 집어넣는등 삼중 사중으로 포장하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한 포장재는 랩27개(1백%)가방23개(85.1%)스티로폴19개(70.3%)순이었다. 제품포장의 본래의미와 무관한 호화성포장인 등나무상자는 8개(29%)로 나타났다.70.3%가 사용한 스티로폴은 환경처에서 사용을 금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