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경기 5월고비 하강국면...8월중 허가면적 26%나 감소

건축경기 5월고비 하강 건축경기가 하강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28일 건설부에 따르면 8월중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은 7백19만4천㎡로 전달에비해 26.7% 감소했다. 앞으로 5~6개월 후의 건축투자활동을 가늠하는 건축허가는 지난 5월을 고비로 6,7,8월 계속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까진 연초의 건축허가규제해제로 인한 대기물량소화에 힘입어 건축경기가 활황세를 유지했으나 6월들어 건축허가면적이 전달보다 3.2%의 감소세를 보인이후 7월에도 전달보다 4.5%줄었다. 8월의 경우 건축비수기로 예년에도 전월대비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3개월 연속적으로 줄어든 것은 최근 3년동안 처음이다. 건설부는 경기부진의 여파로 전반적인 투자활동이 부진한 관계로 건축경기도 침체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