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인 여신 한도 규정 위반 충북금고 특감...은행감독원

은행감독원은 충북상호신용금고가 동일인여신한도규정을 위반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특검을 실시했다. 은감원관계자는 28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27일 끝난 이번 특검에선 위규행위를 확인하지 못했으나 5억원으로 돼있는 동일인여신한도규정을 위반한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은감원관계자는 "충북신용금고의 위규행위는 현재로선 금고의 경영을 위토롭게할만한 수준은 아닌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관계자는 "위규행위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련규정에 다라 임직원을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상호신용금고의 민병일사장은 경영이 위태로와 인수지를 물색중인 충북투자금융을 매수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