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 공무원간 교류 실시 1년만에 중단...정부

정부는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중앙.지방 공무원간 인사교류제도''를 1년만에 중단했다. 29일 총무처에 따르면 정부는 조직개편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중앙과 지방공무원 교류는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으며 조직개편이 단행될 경우 공무원정원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함께 오는 95년 실시될 지방자치단체장선거로 이를 미루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