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해직교사 87명 복직신청...교육부 최종집계

교육부는 30일, 지난 8월20일부터 시작된 전교조 해직교사의 복직신청 마감결과 총 87명이 전교조 탈퇴를 조건으로 해당 시.도 교육청에 복직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최종집계 결과 복직신청서를 낸 전교조 해직교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로 35명이었으며 반면 강원 경남 충북지역에서는 신청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 교육청별 해직교사 복직신청 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울 35명 △경주 21명 △광주 7명 △전남 7명 △대구 6명 △경북 4명 △제주 2명 △부산.인천.대전.충남.전북 각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