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자구 노력 순조...부동산 매각만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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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들의 자구노력은 부동산매각이 부진할 뿐 상당히 진척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3일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투신3사의 자구노력은 투자자문사 매각을 비롯하여 타기관 출자지분매각,임금동결등은 순조롭게 이행됐으나 본점 사옥등 부동산 매각실적은 저조한 것으로조사됐다. 투신3사는 신축중인 본점사옥및 지점부지를 전부 또는 일부를 팔기로했으나이중 한투의 직원연수원과 대투의 청주지점4층만이 매각됐을뿐 나머지는 부동산경기침체로 원매자를 구하지 못하고있다. 대투가 최근 서울신탁은행에 투자자문사를 매각함에따라 투신사들의 자문사 매각은 일단 완료됐으며 한국증권전산등 다른 기관에 출자한 지분 1백53억원 가운데 48.4%인 74억원어치가 처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