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특별사정으로 8명 구속 2잭42명 징계...국방부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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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새 정부출범이후 지난 7월말까지 특별 사정활동을 벌인결과 모두 8명을 구속하고 2백42명을 징계조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국방부의 국회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21일부터 7월31일까지 군특병검열단, 헌병감실, 군검찰등 군수사기관을 동원, 군 인사비리등 5개 분야에서 1백90개 부대및 기관에 대해 1단계 특별 사정활동을 실시, 8명을 구속하고 2백42명을징계했으며 3천6백66건을 시정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또 지난달 1일부터 군납비리등 9개 분야에 걸쳐 85개 부대 및 기관에 대해 2단계 사정활동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