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전문요원 과정 신설

국사편찬위원회는 난해한 국내사료들을 독해하고 사료의 수집 정리 등을담당할 전문요원 양성과정을 내년에 신설한다. 이과정은 국내사료 국외사료과정으로 나눠져 각 과정 15명씩 모두 30명을정원으로 할 예정이다. 국내사료과정은 초서로 쓰여진 사료를 연구하는과정이며 국외사료과정은 일본어및 중국어 러시아어로 기록된 사료를연구한다. 연수기간은 1년이며 총10과목 30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국내사료과정과 국외사료과정으로 일본어 전공만 뽑게되는 94년 제1기연수생 모집전형은 서류심사 및 필기시험 면접등으로 이루어지며 지원자격은 각 과정 모두 역사와 관련있는 분야를 전공하는 자로서 국내외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이상 또는 재학경력이 있는자라야 된다. 시험과목은 공통과목으로 국사를 치르게 되며 국내사료과정은 한문을,국외사료과정은 일본어를 치른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11월18일부터 27일까지이며 서류전형에 합격한 사람은 12월9일 동위원회에서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합격자발표는 12월 14일 발표한다. 문의 (503)9544(교34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