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지원 1조원 돌파...한국종합기술금융 밝혀

벤처기업등의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81년 설립된 한국종합기술금융(KTB)의 기업에 대한 총지원실적이 1조원을 넘어섰다. 5일 한국종합기술금융(사장 김창달)은 81년 49건의 기술개발사업에 61억원의 자금을 지원한 이래 92년 4백35건 1천7백11억원,93년9월현재 5백14건의 사업에 2천3백82억원을 지원,총지원누계금액이 1조2천32억원(3천6백37건)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KTB의 이러한 지원은 92년말현재 총58개 벤처캐피털회사의 지원금액중 4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TB의 총지원금액을 종류별로 보면 투융자가 가장 많아(3천2백25건,1조22억원) 83%를 점유했으며 다음이 리스 1백69건 1천3백51억원,팩터링 2백43건 6백59억원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