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밑에 도로건설 적극 추진...수방사,"한강다리파괴대비"

수도방위사령부는 6일 서울시내의 한강교량이 적의 공격을 받아 파괴될경우에 대비해 한강밑 도로건설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도일규 수방사령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의 수방사에 대한 국감에서 답변을통해"북의 공격으로 한강교량의 기능이 마비될 경우에 대비한 하저도로건설문제에대해 이미 합참에서도 그 필요성을 인정한 바 있다"면서 이같이밝혔다. 도사령관은 이와관련,"정부 비상기획위원회와도 이 문제를 검토한 바있다"면서 앞으로 상급부대및 서울시와의 협조를 통해 하저도로 건설을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