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현장<<<...재무위,보험회사의 경영부실 원인

국회 재무위는 8일 오전 보험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설 생보사 및 손해보험회사 등 보험회사의 경영부실 원인과 그 대책을 집중 추궁했 다. 민자당의 최돈웅의원은 현재 보험사의 자산운용은 보험업법 및 자 산운용 준칙에 그 방법이 구체적으로 규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가 증시활성화와 등을 이유로 불합리하게 주식투자를 요구하고 통화채 매입을 강요하는 등 간섭이 많아 자산운용효율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 적, 그 대책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박일의원은 17개 손해보험회사가 92사업연도 보험료를 5조7천 억원 거둬들였으나 경영수지는 1천5백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과거 에 볼수 없던 경영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대책이 무었이냐고 물었다. 민주당 이동근의원은 실설 생보사들이 93년 예상손실분까지 포함할 경 우 회사별로 적게는 2백여억원에서 많게는 1천억원이 넘는 누적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일부 회사의 경우 지급불능 상태에 빠질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보험감독원의 대책이 무었이나고 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