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씨집 압수수색 치사물증 못찾아...이진분교수 추락사건

상명여대 이진분교수(47) 추락사사건을 수사중인 속초경찰서는 8일 이미 구속한 방영부씨(48)의 상해치사혐의를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은 방씨의 상해치사혐의 추가에 필요한 방증수집을 위해 7일 숨진이교수와 방씨의 서울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나 별다른 물증을확보하지 못했다. 경찰은 또 지난달 29일 이교수가 방씨와 함께 강원도 낙산으로 갔을때제삼의 40대 남자가 동행했다는 제보를 받음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한 수사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