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신도시 아파트/연립주택 분양 14개 평형 또 미달

분당과 일산 신도시의 미달주택에 대한 추가접수결과 평균 8.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일산 신도시에서는 또다시 14개 평형이 미달됐다. 11일 건설부와 한국주택은행에 따르면 주택청약예금 20배수내1순위자에 대한 분양에서 미달된 분당과 일산 신도시 주택 1천2백8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배수외 1순위자에 대한 추가접수결과 모두 1만8백57명이 분양을 신청,평균 8.4대 1의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주택은 일산의 대우아파트 28평형으로 29가구 공급에 1천4백55명이 몰려 50.2대 1의 경쟁률을기록했다. 이번 20배수외 1순위자에 대한 추가접수에서 분당지역은 미달이 없었으나 일산에서는 14개 평형이 또다시 미달됐다. 미달된 주택은 12일 주택청약예금 가입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의 2순위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