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민당 간부,연내 북한대표부 설치 발언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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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민당의 료복본 입법원 원내부총무는 11일 대만과 북한이 연내에 대표부를 교환할 것이라고자신이 말했다는 일본 도쿄신문의 보도를 부인하고 이 신문이 자신의 말을 잘못 인용했다고 비난했다. 료부총무는 이에 대해 "나는 대만의 한 무역회사와 북한의 한무역상사가 사무소를 교환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내 말을 잘못 인용한 것은 번역상의 착오임이 틀림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료는 지난달 5일 평양을 방문,강성산 북한총리와 회담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