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브라질 기독교 지도자 마돈나 공연일에 성가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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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기독교 지도자들은 미국 팝가수 마돈나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걸리쇼"를 공연하는 오는 11월16에 성가(고스펠)축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신교 지도자들은 마돈나 콘서트를 보이콧할 것을 촉구하고 같은날 미국 그룹 화이트 크로스(하얀 십자가)를 초청해 복음 성가음악회를 열겠다고 발표. 불경스럽고 에로틱한 공연으로 비난받아온 마돈나의 리우데자네이루 콘서트에는 약 20만명의 브라질 팬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