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6일 한.일정상회담 `제3의장소'서 열려...경주 유력

김영삼대통령과 호소카와 모리히로 일본총리간의 11월 6일 한일정상회담은 서울이 아닌 경주에서 열리게 될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호소카와총리는 6일 방한, 경주에서 회담을 가진후 현지에서 1박하고 7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과거 노태우대통령 방일때도 동경이 아닌 경도에서 정상회담이 열렸다"며 "이번회담도 서울이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열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