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훼리호 희생자 정부 보상을...박지원민주당대변인

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15일 서해훼리호 희생자보상문제와 관련한 성명에서 "사고원인인 기상예보와 정원초과등은 정부의 책임"이라며 "정부가 잘못을 인정하고 김영삼대통령이 지시한 대로 법정 한도내에서 최대한의 정부보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대변인은 "대통령 지시에도 불구하고 내각이 정부보상 대신 선박회사 보험금과 국민성금 형식으로 보상하려는 것은 이 사건에정부의 과실이 없다고 호도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